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하루 만에 정부군 병사 8명이 전사했습니다.
오늘 보고된 전사자 수는 최근 수주간 하루 발생 규모로는 최고 기록입니다.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또 이번 전투로 16명의 병사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은 지난 2월 평화 협정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도 양측간 협정 위반 행위는 자주 벌어지고 있습니다.
유엔은 지난해 4월 이후 우크라이나 내전 과정에서 6천400여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