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과학연구소는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 KF-X의 핵심인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의 공대공 모드 기술을 오는 2019년까지 개발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 정홍용 소장은 오늘(8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위상배열 레이더는 지난 2006년부터 개발 중이고 지금은 지상시험 중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는 전투기 기체 앞부분에 장착돼 적의 전투기를 식별하고 식별된 전투기와 공중전 등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핵심 장비입니다.
한국형 전투기는 오는 2025년까지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