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권력층 연구의 권위자인 한국의 세종연구소 정성장 박사와 함께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를 둘러싼 신변 이상설의 배경과 파장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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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먼저 최 비서의 이름이 빠져 있는 북한의 국가장의위원회 위원명 단이란 어떤 것인가요?
문) 그렇다면 최 비서의 이름이 장의위원 명단에 없다는 것은 그가 사망했거나 해임되지 않았다면 있을 수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문) 해임됐다면 장성택이나 현영철처럼 숙청됐을 것으로 보십니까?
문) 최 비서는 항일 빨치산 후손의 대표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는 인물이고요, 한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오른팔이라는 평가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 최 비서를 공식 절차 없이 해임까지 했겠느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 최 비서의 모습이 어제와 그저께 계속해서 북한 관영 TV 기록영상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문) 최 비서가 실각했다면 빨치산 후손 그룹에 대한 조직적 제거 조치일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정 박사께서도 그렇게 보십니까?
문) 만일 최 비서의 실각이 확인될 경우 향후 북한의 권력 지형은 어떻게 변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