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 반군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1명을 사살하고 21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시리아에서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 터키에 침입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터키 군당국은 성명에서 터키 남부 킬리스 주 국경 지역에서 17일 무단 침입자들을 발견해 즉각 조치에 나섰으며 구금된 사람들 가운데 9명은 어린이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터키는 극단주의자들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900킬로미터 길이의 시리아 접경 지역에 대한 수비를 강화해 왔습니다.
한편 터키 외무부는 18일 시리아 접경 지역에 있는 ISIL 반군들을 몰아내기 위해 미국과 합동 작전을 벌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