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연합군, 긴급성 갖고 ISIL 격퇴할것"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4일 미 국방부 청사에서 국가안보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극단주의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을 정교한 군사작전을 통해 소탕할 것이라고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4일 미 국방부 청사에서 국가안보회의에 참석한 뒤, 연합군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ISIL에 대한 전쟁이 시작된 이래 지난달에 가장 많은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합군이 ISIL 지도자들과 사령관들을 하나씩 제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토안보부가 미국인들에 대한 사전 경고 체계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국가안보회의에는 오바마 대통령 외에 조 바이든 부통령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