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내년 2월 멕시코 공식 방문

프란치스코 로마 가톨릭 교황. (자료사진)

프란치스코 로마 가톨릭 교황이 내년 2월 멕시코를 공식 방문할 예정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월 12일 멕시코시티에서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과 면담하고 과달루페 대성당에서 미사를 갖습니다.

교황은 이어 치아파스 주와 미코아칸 주를 방문하고, 미국과의 국경도시 시우다드 화레즈를 들르는 것으로 닷새 간의 멕시코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교황청은 미국과 멕시코 국경 인근 성당에서 행사 입장권을 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멕시코 방문 기간 중 교도소를 방문해 수감자들과 함께 기도회를 갖고 20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체육관에서 대규모 공개 미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