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을 격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방송된 공영 방송 NPR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ISIL에 대해 9천회의 공습을 가하고 이라크에서 '신자르'를 탈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날 때까지 ISIL과의 전투에서 중요한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오마바 대통령은 ISIL 격퇴 전략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 있지만 미 공화당 대선 주자들은 "아무런 대안 없이 비판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인 퓨리서치에 따르면 미국민 37%만이 오바마 대통령의 대 테러 정책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57%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