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군 전투기들이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지역을 공습해 적어도 20 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주장했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이 단체는 시리아 정부 군이 어제 (24일) 하무리예 지역에 공습을 가해 여성과 어린이들을 포함해 2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분쟁지역의 폭력 사태를 감시하고 있는 현지 활동가들은 이번 공습으로 사망자 외에 수 십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전투기와 헬리콥터를 동원해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의 거점인 다마스쿠스 외곽의 반군 장악지역에 종종 폭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