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남광규 교수] 북한 수소폭탄 실험 의도와 파장

6일 '수소탄 시험을 성공했다'는 북한 당국의 성명을 전해들은 평양 주민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이 공식 발표한 수소폭탄 실험의 의도와 한반도 정세에 미칠 파장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남광규 교수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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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디오 듣기]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남광규 교수


문) 북한의 이번 핵 실험은 다소 의외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는 5월 7차 당대회 때 까지는 북한이 유화적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 않았습니까?

문) 그렇다면 북한이 지금 시점에서 이 같은 도발에 나선 의도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문) 체제 내부적인 이유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문) 북한은 이번 핵 실험 사실을 관영언론을 통해 전격 발표했습니다.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십니까?

문)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그나마 대화의 끈을 유지하고 있던 남북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겠죠?

문) 중국에 사전 통보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북-중 관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문) 중국이 이번 일을 계기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제재에 동참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