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 접경지역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12 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파키스탄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보안군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자살폭탄범이 오토바이를 타고 폐샤와르 시와 키버 토착지구를 나누는 검문소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대와 현지 관리들은 이번 공격으로 보안군 고위 간부와 언론인 1명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폭발의 여파로 검문소 주차장에 있던 일부 차량이 파손됐습니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을 연결하는 키버 토착지구는 테러 공격에 연루된 지역과 해외 반군들의 거점 역할을 해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