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내일 (28일)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한 제재 강화 법안을 심의할 예정인 가운데,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이 북한의 거듭된 핵실험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콜린스 의원은 26일 `VOA'에, “종류가 어떤 것이든 북한에 핵무기가 있고 계속해서 핵실험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중대한 우려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콜린스 의원] "Now the presence of any nuclear weapons and the continuing…"
콜린스 의원은 “중국이 행동에 나서서 북한에 핵 프로그램을 중단하라고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콜린스 의원은 그러나 이번에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을 했는지, 또 기술적인 진전을 이뤘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