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 공군 연합훈련 실시...탱크 킬러 A-10 동원

24일 미한 공군 연합훈련인 '쌍매훈련(Buddy Wing)'에 앞서 미한 공군 조종사들이 A-10 공격기 앞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미국과 한국의 공군 연합훈련인 ‘쌍매훈련’이 지난 22일부터 진행되고 있다고 한국 공군이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탱크 킬러’로 불리는 주한미군의 A-10 공격기 7 대와 한국 공군의 KA-1 경공격기 4대가 동원됐습니다.

미 공군의 A-10기는 북한 군 탱크가 한국 지상군 병력을 위협할 때 공중에서 공대지 미사일 등으로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공격기로, 연합훈련에 7 대가 동원된 것은 이례적입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