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경계지역에서 흉기를 들고 접근하던 팔레스타인 남녀 2 명이 이스라엘 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늘(27일) 칼란디아 검문소에 두 남녀가 접근해 제지를 명령했지만 여성이 가방에서 흉기를 꺼냄에 따라 발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모두 사망했고, 경찰은 남성의 몸에서도 흉기 2개를 발견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지난해 9월 이후 무력충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적어도 193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 군에 의해 사살됐고, 이스라엘인 28 명과 미국인 2명이 숨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