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예루살렘 한 복판에서 18일 버스가 폭발해 최소한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예루살렘 경찰 당국은 이번 폭발이 테러 공격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의료진은 부상자들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한 명은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사건과 관련해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녹색 버스 한대가 화염에 휩싸여 검은 연기가 피어 올라오고, 옆에 또 다른 버스 한대가 주차돼 있습니다.
일부 언론은 이번 폭발이 사람이 타고 있지 않은 버스에서 발생했고, 인근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버스 폭발 후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 민간인과 현지 보안 당국자를 흉기로 공격하는 사건이 이어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