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군이 이라크 팔루자를 수니파 무장단체 ISIL로부터 탈환하기 위해 공세를 가하는 가운데 민간인 사상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난민위원회 “팔루자에서 재앙이 일어나고 있으며 민간인들이 전장에 갇혀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난민 최고대표사무소 UNHCR은 ISIL이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 이래 팔루자에서 625 가구가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라크 정부군은 현재 성인 남성과 12살 이상 소년 500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5일에서 7일이 걸리는 이 조사는 ISIL 가담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