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8일 워싱턴 미 의회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통해 테러 대응 공조 등 두 나라의 관계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두 나라가 많은 차원에서 테러리즘에 대응해야 한다며 군사나 정보, 민주주의 가치 등 한 분야 만으로는 테러 분자들에게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특히 테러와의 전쟁에서 두 나라 모두 민간인과 병사들을 잃었다며 쌍방 간 군사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앞서 7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군수와 해양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