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알레포, 민간인 대피

포연에 휩싸인 시리아 알레포 시 (자료사진)

민간인 가족 수십 가구가 시리아 알레포 동쪽 구역을 떠났다고 시리아 관영 언론이 전했습니다.

사나 통신은 이들 가족이 버스에 나눠타고 임시 거주지로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또 반군 일부도 항복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의 동맹국인 러시아는 28일 민간인들과 반군들을 위해 탈출로 네 곳을 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과 유엔, 그리고 국제구호기구들은 러시아의 발표를 환영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번 조처가 민간인들을 대피시키고 반군들을 항복시키기 위한 시도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