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이 오늘(15일) 서해 북방한계선, NLL 최전방인 연평도를 찾아 전투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이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적이 도발하면 연평도를 노골적으로 위협하는 북측의 무도와 갈도, 장재도 등을 흔적 없이 사라지도록 완전히 격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연평도는 지난 2010년 11월 23일 북한 군의 무차별 포격 도발이 발생한 곳으로 북측은 무도와 개머리 진지에서 방사포와 해안포 170여 발을 쐈으며 이에 연평도 주둔 한국 해병대는 K-9 자주포 80여 발을 대응 사격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