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이 미국 전문가들과 비공식 접촉을 할 예정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민간 차원인 트랙 2 접촉”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애나 리치-앨런 대변인] “Track 2 meetings are routinely held on a variety of topics around the world and occur independent of U.S. government involvement.”
애나 리치-앨런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5일 ‘VOA’에 트랙2 만남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일상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미국 정부와는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리치-앨런 대변인은 이어 미국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신뢰할만 하고 진정성 있는 협상을 재개하겠다는 목표 아래 북한과의 대화는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비핵화를 향한 의미 있는 행동을 하고, 도발을 자제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리치-앨런 대변인은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