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롯한 주요7개국G7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등 모든 무기 프로그램의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해서도 거듭 규탄 입장을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을 비롯한 주요7개국(G7)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등 모든 무기 프로그램의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도 거듭 규탄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북한 선박 8척이 중국해역 등에서 침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으며, 일부 선박에서는 유엔 안보리가 금수 조치한 무연탄이 적재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이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간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 양을 유엔 안보리에 보고했습니다. 특히 작년 9월엔 역대 가장 많은 양이 공급됐는데, 비연료 제품인 ‘아스팔트’ 재료가 ‘정제유’로 둔갑, 보고되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 즉 ‘핵 국가’로 지칭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회상하며 관계 개선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 통상적으로 말하는 ‘핵 국가’로 언급했습니다. 공식적인 핵 보유국 의미와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북한은 핵무기를 많이 갖고 있다면서 그렇게 표현한 것인데, 그러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회상하며, 관계 개선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각국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 현황을 담은 보고서 제출 실적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해외 노동자들이 활동하는 나라들 중 상당수가 여전히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안보리의 감시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각국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 현황을 담은 보고서 제출 실적이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해외 노동자들이 활동하는 나라들 중 상당수가 여전히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안보리의 감시 체계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실정입니다.
한국 정치권에서 ‘핵잠재력 확보’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동맹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핵무기 보유국이 더 늘어나는 것을 막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북한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미국인들의 법원 문건이 ‘외교적 경로’를 통해 전달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관련 내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라진항에서 또다시 대형 선박이 포착됐습니다. 무기 선적 장소로 알려진 곳에서 지난 18개월 동안 2만 개가 넘는 컨테이너가 대형 선박에 실렸습니다.
북한 선박에 대한 안전 검사가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8개월 동안 중국과 러시아 항만국이 북한 선박에 대한 안전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는데, 고의적으로 북한에 편의를 봐준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선박에 대한 안전 검사가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고의적으로 북한의 편의를 봐준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의 주요 수출입 통로인 남포 컨테이너 항구가 최근 한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이 최대 무역국인 중국과의 교역을 소폭 줄였는데, 비슷한 분위기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한 라진항 무기 선적 부두에서 또다시 대형 선박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18개월 동안 2만 개가 넘는 컨테이너가 거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북한 서해상에선 선박 2척이 유엔 대북제재에 따라 금지된 선박 간 환적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서해 해상에서 불법 선박 간 환적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북러 군사협력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북한과 러시아 접경 지역에서 열차 움직임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차량 통행이 가능한 다리 건설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북러 군사협력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과 러시아 접경지역에서 두 나라의 열차 움직임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차량 통행이 가능한 다리 건설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트럼프 대통령은 대외 정책에서도 동맹의 경제∙안보 기여도를 철저히 평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은 조선과 반도체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만큼 대미 투자와 협력을 통해 전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은 한국이 대중 정책에서 미국과 보조를 맞추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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