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 탈북민 3명 공무원 임용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건물. (자료사진)

한국 통일부는 탈북민 3명을 정규직 공무원으로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오늘(8일)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 강모 씨와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 김모 씨 등 2명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해에도 7급 2명과 9급 3명 등 모두 5명의 탈북민을 정규직 공무원으로 채용해 현재 통일부 내 탈북민 공무원은 이번 신규 임용자를 포함해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에 임용된 3명은 본부 기획조정실과 통일교육원, 북한인권기록센터에 각각 배치됩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