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은 오늘(21일) 해군 함정과 해상초계기, 해경 함정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연례적인 독도 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의 분대급 병력 10여 명이 UH-60 헬기를 이용해 독도상륙 연습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독도방어훈련이 어디까지나 정례적인 훈련으로 한-일 관계를 포함한 외교 정세와는 무관하며,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려는 한국 군의 의지는 명확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해군과 해경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차례씩 독도 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