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 공격 발생, 7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11일 폭탄공격으로 인한 사망자들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자료사진)

아프가니스탄 동부 국경지대에서 길거리 폭탄이 터져 민간인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아프간 당국이 일요일(15일) 밝혔습니다.

아프간 내무부는 이날 오전 파키스탄 국경지대인 낭가하르 주 바르골리 마을에서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무부는 이번 공격에 대해 아프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자들의 용서할 수 없는, 수치스러운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히는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같은 지역에서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ISIL)가 신학교 교사 13명을 납치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