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는 오늘(17일) 국방부에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북한 잠수함을 탐지하고 공격할 주요 전력인 해상작전헬기 12대를 외국에서 추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군은 함정에 탑재해 운용하는 해상적전헬기 20대를 두 차례에 나눠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1차분 8대는 영국과 이탈리아가 합작해 만든 ‘와일드캣’ 기종이 선정돼 지난해 도입이 완료됐습니다.
방사청은 해상작전헬기가 추가 도입되면 한국 해군의 대잠수함전과 대수상함전 등의 작전수행 역량이 높아지고 특히 북한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 위협에 대응하는 중요한 전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