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미군, 남부 알카에다 근거지 이틀째 공습”

예멘 샤브웨 주와 아비안 주.

미군이 예멘 남부에서 활동하는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 목표물들에 이틀째 공습을 가했다고 예멘 관리들과 목격자들이 밝혔습니다.

예멘 관리들에 따르면 오늘 (3일) 새벽 이뤄진 샤브웨 주 와디야시밤 지역의 공습 표적에는 알카에다 지도자의 집도 있었습니다.

이번 공습은 또 인근 아비안 주도 목표로 삼았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이번 공습으로 민간인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주민은 ‘AFP 통신’에 끔찍한 밤이었다며 현장 상황을 전했습니다.

미군은 아직 공습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