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 제3 해병기동군 사령관 로런스 니콜슨 중장이 서해 북방한계선에 가까운 백령도를 시찰했습니다.
니콜슨 사령관은 이상훈 한국 해병대사령관과 함께 현지 한국 해병대 6여단을 둘러보고 유사시 미 해병대 전력을 서북도서에 신속히 투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국 해병대사령부는 니콜순 사령관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를 비롯한 비대칭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제3 해병기동군은 유사시 한반도에 가장 먼저 전개되는 중요한 증원전력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