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의 신속 기동부대인 ‘스트라이커 여단’이 미-한 연합 독수리훈련에 참가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군 태평양사령부에 따르면 제1 스트라이커 여단은 이번 독수리훈련 기간 중 시가지를 포함한 한반도 환경에 맞춰 장애물 돌파와 부상자 후송, 실사격 등 다양한 상황별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군이 2000년대 들어 창설한 스트라이커 여단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중동 전역에서 위력을 발휘했으며, 유사시 한반도에도 신속하게 전개돼 작전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