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최근 한국 해군의 독도함과 연합으로 북한 내륙 지역으로 침투해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는 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한 미 2사단에 따르면 미 육군 1사단과 2사단 병력은 최근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캠프 스탠리’와 포천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전사의 강습 7’이라는 명칭의
대량살상무기 제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미군은 처음으로 한국 해군의 최대 규모 함정인 1만4천5백t급 대형 수송함 독도함과 연합해 헬기를 타고 내륙 지역에 있는 적 시설을 공중 강습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