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문재인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다시 방북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을 전화로 연결해 방북 신청의 배경과 새 정부 출범이 개성공단 기업들에 주는 의미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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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언제쯤 제출할 계획인가요?
문) 과거 박근혜 정부 때도 방북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요, 새 정부는 다를 것으로 보십니까?
문) 현재 개성공단 현지 상황에 대해선 파악하고 있는 게 있나요?
문) 한국의 새 정부는 개성공단 재개 문제에 대해 북 핵 문제 진전에 맞추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협회는 어떤 입장인가요?
문)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공단이 멈춰선 게 지난해 2월이었습니다. 기업들의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문) 북한은 연일 미사일 도발을 하고 있습니다. 공단 재개를 위해선 한반도 정세의 안정이 중요한데요, 어떤 입장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