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이란·터키 정상회담...‘시리아 대표자회의’ 개최 합의

22일 러시아 소치에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왼쪽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만나 회담을 가졌다.

러시아와 이란, 터키 정상들은 시리아 정부와 반정부 세력이 모두 참여하는 대표자회의를 곧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어제(22일) 러시아의 휴양도시 소치에서 로하니 이란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등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한 대표자회의의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세 정상은 이날 회담 후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한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도 채택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