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미-북 정상회담 준비를 돕기 위해 예정된 브라질 방문을 연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며 2일 펜스 부통령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정권과의 역사적인 회담을 계획 중이므로 외교와 국가안보 자원이 모두 활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 위해 브라질 방문을 연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초 펜스 부통령은 이달 말 브라질을 방문할 계획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미-북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5월 말이나 6월 초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