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하면 북한에 밝은 길이 있을 것이라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거듭 강조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31일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는 아주 일관적이고 잘 알려져 있다며 이는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명확히 했듯이 김정은이 비핵화하면 북한에 밝은 길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지난주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임 미 행정부들이 북한 정권에 놀아났다는 것을 강조하며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장난을 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평화로운 방법으로 자신의 핵무기 프로그램들을 폐기하는 기회를 잡기를 진정으로 바란다고 말했었습니다.
VOA 뉴스 김영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