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 입니다. 지금 이 시각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미국 정부가 중국 신장 지역의 이슬람 소수민족 인권 탄압과 관련해 중국 기관과 기업 28곳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북동부 지역 미군 철군 계획에 민주당은 물론 여당인 공화당 안에서도 반발과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NBA) 팀 단장의 홍콩 시위 지지 발언으로 중국 내에서 큰 반발이 일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첫 소식입니다. 미국 정부가 여러 중국 기관과 기업들을 제재 명단에 더 올렸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7일 28곳의 중국 기관과 기업들을 미국의 제재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이들 기관과 기업들은 중국 북서부 신장 지역의 이슬람 소수민족들에 대한 인권 유린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하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들 기관이나 기업이 어떤 식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건가요?
기자) 이번에 제재 명단에 오른 기업들 중에는 감시카메라를 만드는 기업 등 인공지능 분야 최첨단 기업들이 여럿 포함돼 있는데요. 현재 중국 정부는 최근 몇 년, 신장 지역 곳곳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위구르족 등 이슬람 주민들의 동태를 살피는 한편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직업 훈련 명목으로 집단 수용해 국제 사회의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들 기업이 제조한 제품들이 중국 정부의 인권 유린 행위에 이용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진행자) 구체적으로 어떤 기관과 기업들이 올랐는지 볼까요?
기자) 네, 신장 자치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중국 정부 공안국을 비롯해 중국 정부 기관 20곳이 제재 명단에 올랐고요. 기업은 8곳으로 '하이크비전', '다화', '메이야 피코' 등이 포함됐습니다.
진행자) 하이크비전이나 메이야 피코 등은 다 내노라하는 세계적인 첨단기업들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하이크비전은 인공지능으로 작동하는 감시카메라를 만드는 세계 최대 제조업체 중 하나인데요. 미국의 일부 의원들은 중국이 이른바 '첨단경찰국가'를 만드는 걸 하이크비전이 돕고 있다고 비난해왔습니다. 메이야 피코 사는 '디지털포렌식'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의 하나입니다.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이날(7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들은 신장 위구르족과 카자크족 등 이슬람 소수민족을 억압하고, 임의 구금하며 첨단 감시를 통해 인권침해와 유린에 연루됐다"고 제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진행자) 제재 명단에 오른 기관이나 기업들, 이제 어떻게 되는 겁니까?
기자) 제재 목록에 오르면 미국 정부의 승인 없이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미국산 첨단 기술 부품 등을 구매할 수 없게 됩니다. 로스 장관은 성명에서, "미국 정부와 상무부는 중국이 소수민족을 야만적으로 탄압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사도 지금 미국의 제재 명단에 올라잇죠?
기자) 그렇습니다. 화웨이사는 5세대 이동통신 사업을 주도해온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데요.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위반하고 미국의 첨단기술을 빼낸 혐의 등으로 이 회사 창업주의 딸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 부회장이 기소돼 있는 상태입니다. 멍완저우 부회장은 지금 캐나다에서 미국의 신병인도 요청에 따른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진행자) 중국 정부는 미국 정부의 이번 조처에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기자)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장 문제는 중국의 내정에 속하는 것으로 어떤 나라도 간섭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겅솽 대변인은 미국이 인권 문제를 핑계로 중국의 기관과 기업들을 제재한 것은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을 엄격히 위반하는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진행자) 그럼 중국 정부는 신장 지역에서 인권 유린 행위가 없다는 건가요?
기자) 네, 중국은 그동안 줄곧 국제사회의 의혹을 부인해왔는데요. 이날도 겅솽 대변인은 신장에는 근본적으로 미국이 제기하는 인권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중국이 신장지역에서 시행 중인 조처는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국의 법과 국제법에 부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행자) 이번 주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번 일로 어떤 영향이 있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린다고요.
기자) 네, 10일 워싱턴에서 제13차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재개됩니다. 지난 5월 양국의 무역협상이 막바지 단계에서 전격 결렬된 후 몇 달만에 다시 열리는 건데요. 중국이 민감하게 여기는 사안의 하나인 위구르족 문제가 불거지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양국은 고위급 회담에 앞서 7일과 8일 이틀간 차관급 회담을 갖고 사전 조율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진행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지금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이날 백악관에서 미국과 일본 간 무역합의 서명식이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른바 '스몰딜(small deal), 그러니까 부분적인 합의도 받아들일 것이냐는 질문이었는데요.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빅딜(big deal)을 더 선호한다며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빅딜 합의와 관련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누가 알겠는가?"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내 생각에는 그렇지 않을 것 같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습니다.
진행자) 반면 미국과 일본은 무역협상을 매듭지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양국은 지난 1년간 진행해온 무역협상을 타결짓고 7일 워싱턴에서 새로운 무역협정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기야마 신스케 주미 일본대사가 관련 협정에 서명했는데요. 일본은 7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없애거나 줄여주고요, 미국은 4천만 달러 규모의 일본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인하해주기로 했습니다. 한편 양국 교역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일본산 자동차 관세 인상 문제는 이번 협정에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다음 소식입니다.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 주둔 중인 미군 철군 소식에 미국 정가가 지금 요동치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백악관이 지난 4일 저녁, 터키의 시리아 북동부 지역 공격이 임박했다며 인근 지역에 주둔 중인 미군을 철수시키겠다고 전격 발표했는데요. 이같은 발표가 나오자 민주당은 물론이고 여당인 공화당 안에서도 반발과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의원들도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요.
기자) 네, 미치 매코넬 상원 공화당 대표는 7일 성명을 내고, "시리아에서의 성급한 철수는 러시아와 이란, 시리아 아사드 정권만 이롭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와 다른 테러집단이 재집결할 위험성도 증가한다며, IS 격퇴를 위한 국제 사회 단합에 대통령이 미국의 지도력을 발휘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진행자)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든든한 지원자 중 1명인데요. 그레이엄 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비판하고 나섰군요.
기자) 네, 그레이엄 의원은 미군 철수 소식이 알려지자 가장 먼저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를 낸 정치인 중 한 명입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인터넷 트위터에 글을 마구 올리면서, 이번 결정을 대재앙이라고 신랄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번 결정이 얼마나 근시안적이고 무책임한지 분명히 하고 싶다며, 이로써 시리아는 대혼란에 빠져들고 IS는 더욱 대담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도 미군 철수 결정은 시리아를 넘어 영향을 끼칠 중대한 실수라고 비판했고요. 밋 롬니 상원의원도 함께 싸워온 쿠르드족 동맹을 버리는 대통령의 결정은 배신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진행자)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도 이런 비판에 가세했군요.
기자) 네,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 약 2년간 국제 무대에서 활동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도 7일 트위터에 글을 올렸는데요. "미국의 동맹들이 우리를 지켜주길 기대한다면 우리도 반드시 우리의 동맹을 지켜야만 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쿠르드족은 우리의 성공적인 IS 격퇴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그들을 죽게 만드는 건 큰 실수라고 비난했습니다.
진행자) 민주당 쪽 분위기도 볼까요?
기자)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성명을 냈는데요. "이번 결정은 지역 안보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제기하는 것"이라며 결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또 "이번 결정은 동맹국들에 미국이 더는 신뢰받는 파트너가 아니라는 위험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비판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7일 트위터에 여러 개의 글을 올려 자신의 결정을 옹호했는데요. 그러면서 전에도 계속 강조해왔던 것처럼 만일 터키가 선을 넘는 것으로 간주되면 터키의 경제를 완전히 파괴하고 말살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8일엔 터키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이자 주요 교역국이라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11월 13일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진행자) 쿠르드족을 버렸다는 비판에 대해선 어떤 입장을 밝혔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역시 트위터에 미국이 시리아를 떠나는 과정에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쿠르드를 버리는 일을 결코 없다면서 쿠르드는 특별한 사람들이자 훌륭한 전사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재정적으로 또 무기로 쿠르드를 돕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지금 터키는 왜 시리아 북동부 지역을 공격하겠다는 겁니까?
기자) 터키와 시리아는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현재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는 미군 주도 IS 격퇴전에 함께 참여해온 '쿠르드민병대(YPG)'가 장악하고 있는데요. 터키 정부는 이들이 분리독립을 획책하는 자국 내 테러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과 연계돼 있다고 보고, 이들이 있는 곳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해왔습니다.
진행자) 터키의 현재 동향은 어떻습니까?
기자) 아직 특별한 군사 행동 조짐은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터키 정부는 8일, 자국의 시리아 계획과 관련, 위협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푸아트 옥타이 터키 부통령은 터키는 위협에 굴복하지 않고 시리아 북동부에 있는 쿠르드족을 공격할 것이라고 다짐했는데요. AP 통신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말살 경고에 대한 반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마지막 소식입니다. 미국 프로농구(NBA)팀이 지금 중국에서 비난의 화살을 맞고 있다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볼까요?
기자) 네, 사건의 발단은 NBA 한 구단 단장이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면서 시작됐습니다. NBA ‘휴스턴 로키츠’ 팀의 대릴 모레이 단장이 최근 인터넷 트위터에 자유를 위해 싸우는 홍콩을 지지한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그러자 중국 본토에서 큰 반발이 일어난 겁니다. 모레이 단장은 결국 6일 밤 트위터에 해명 글을 올렸는데요. 복잡한 상황에 대해 한가지 판단에만 기반해 한쪽 편만 들었다며 사과한 겁니다.
진행자) 모레이 단장이 사과했는데도 비난이 가라앉지 않고 있나 보군요?
기자) 네, 모레이 단장의 발언에 이어 애덤 실버 NBA 총재가 7일 일본을 방문한 자리에서 모레이 단장은 자유롭게 의사 표현할 권리가 있다고 밝히며 그의 발언을 지지한 겁니다. 그러자 중국농구협회(CBA)와 NBA를 지원해 오던 중국 스폰서 업체들이 줄줄이 NBA와의 협력 중단을 선언하고 나오는 등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중국 관영 중앙방송(CCTV)도 NBA 경기를 중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요?
기자) 네, CCTV는 8일 스포츠 채널에서 NBA 프리시즌 경기 중계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CCTV는 오는 10일 상하이와 12일 선전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시범경기도 중계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한다면서, 국가의 주권에 도전하는 행위는 언론의 자유에 속하지 않는다며 협력 중단 이유를 밝혔습니다. 같은 날(8일) 온라인 중계를 하는 텐센트 스포츠 역시 NBA 시범경기 중계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진행자) 중계까지 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중국인들의 분노가 크다는 걸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할 수 있는 웨이보에는 문제의 발언에 대한 비난 글이 쇄도하고 있는데요. 중국에서 쌓아온 NBA의 인기가 한순간에 사라질 거라는 경고성 글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또 중국 연예인들도 9일 상하이에서 예정된 ‘NBA 팬의 밤’이나 10일 시범경기에 가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중국에서 NBA 인기가 꽤 높은가 보군요?
기자) 네, 중국 내 NBA 팬은 수억 명에 달하고요, NBA 관련 사업 규모도 수십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런 중국 팬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NBA 측은 공식 성명을 내고 모레이 단장의 홍콩 시위 지지 발언에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진행자) NBA 논란에 대해 미국 내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미국 정치권에선 중국에 사과를 한 NBA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거셉니다. NBA가 표현의 자유 대신 경제적 이익을 선택하면서 비겁하게 물러섰다는 겁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대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등 소속 정당을 막론하고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번 논란이 스포츠계를 넘어 경제적, 정치적 문제로까지 확산하는 양상이군요?
기자) 맞습니다. 그런데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이 이렇게 미국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면서 보이콧을 계속하는 것이 결국엔 중국에 손해가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진행자) 당장은 미국에 경제적으로 피해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다르다는 건가요?
기자) 네, 중국농구협회(CBA)의 수준이 NBA의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NBA와의 교류와 협력 없이는 중국에서 농구가 인기를 얻기 힘들 거라는 지적입니다. 중국 프로 스포츠 대부분은 중국 공산당의 통제 안에 있으면서 일반적인 프로팀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경쟁과 창의력은 기대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인데요. 중국의 전설적인 농구선수이자 과거 휴스턴 로키츠에서 뛰었던 야오밍 선수도 미국에서 선수로 뛴 경험이 없었다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없었을 거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진행자) 과거에도 이렇게 정치적인 이유에 묶여 외국 업체나 단체가 중국에서 비난을 받은 경우가 있었습니까?
진행자) 네,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타이완의 커피 전문업체인 85C베이커리의 경우인데요. 지난해 중남미 순방길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들른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현지에 진출한 85C에 방문했는데요. 이로 인해 85C가 타이완의 독립을 지지한다는 소문이 나면서 중국에서 불매 운동이 일었고요. 당시 85C가 사과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