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두 차례 역사적 미-북 정상회담, 강한 대북제재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했다.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후 성과를 공개하며 대북 업적을 언급했습니다.

백악관은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3년 간 업적을 정리한 보도자료에서 북한과 관련해 두 가지 사안을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두 차례 역사적 정상회담을 성사시킨 것과, 비무장지대 DMZ를 넘은 첫 미국 대통령이 됐다는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 백악관 페이지 바로가기: "President Donald J. Trump Has Delivered Record Breaking Results For The American People In His First Three Years In Office"

백악관은 또 트럼프 행정부는 미-북 비핵화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강력한 대북 제재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뉴스 오택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