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11일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을 포함한 6개 나라 외교장관들과 영상통화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한 국제 공조를 논의했다고,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에 따르면 폼페오 장관은 이날 한국과 호주, 브라질, 인도, 이스라엘, 일본 외교장관들과의 영상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에 맞서 싸우고 그 원인을 다루는데 있어서 국제 협력과 투명성, 책임감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또 향후 세계 보건 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공조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VOA뉴스 김영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