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9일 워싱턴에서 이란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양측은 이란의 핵무기 확보를 막기 위한 미국의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이란의 핵 도발, 테러조직 지원, 미사일 프로그램을 둘러싼 공유된 우려를 논의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안보공약과 질적 군사 우위에 대한 노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편,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양측이 이란에 초점을 둔 군사 훈련 실시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다만 커비 대변인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점은 이스라엘 측과 정례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두 장관은 이란 문제와 지속적인 불안정 행위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로이터 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