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거듭 언급하며 바이든 대통령이 한일 순방 기간 동안 북한의 위협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역내와 그 너머의 안보 우려에 대응하는데 있어 한국, 일본과의 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0일 전화브리핑에서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 중에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녹취: 프라이스 대변인] “When it comes to the DPRK, we've spoken for several weeks now about our concerns for additional provocations. We've seen multiple tests of ICBM systems, we've seen additional tests of ballistic missile technology, we remain concerned that the DPRK may attempt to undertake another provocation during the course of the president's visit to Northeast Asia or in the days following That could include another ICBM test that could include a test of a nuclear weapon.”
프라이스 대변인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논평 요청에 “우리는 수주 동안 추가 도발에 대한 우려를 밝혀 왔다”며 “우리는 다수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스템 시험을 봤으며,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추가 시험도 봤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대통령의 동북아시아 순방 기간이나 그 직후 며칠 사이에 또 다른 도발을 시도할 수 있다는데 대해 우리는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며 “여기에 또 다른 ICBM 시험이나 핵무기 실험이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대통령이 파트너들에게 연대 메시지를 보내고, 동맹과 파트너들에게 억지력을 제공하고 조약동맹인 한국과 일본에게 방어를 제공하고 위해 미국이 거기에 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지금 그 지역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프라이스 대변인] “Of course the president is in the region. He is in the region to send a message of solidarity with our partners, to send a message that the United States is there and will be there for our allies and partners to provide deterrence to provide defense for our treaty allies in the region Of course, the ROK and Japan both of which the President will have an opportunity to visit in the coming days and to make very clear that we'll respond decisively to any threats and any aggression and of course our cooperation bilaterally and in the case of the ROK and Japan trilaterally is an essential ingredient to the way in which we will approach what our shared security concerns in the region and beyond.”
또 “대통령은 앞으로 며칠간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동안 어떤 위협과 공격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아울러 “한국, 일본과 각각 양자 협력, 또 미한일 세 나라간 삼각 협력은 역내와 그 너머의 공통의 안보 우려에 접근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항목”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