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트러스 영국 신임 총리와 통화

리즈 트러스 영국 신임 총리.

조 바이든 대통령이 6일 리즈 트러스 영국 신임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러스 총리는 이날 양국 간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또 양국 정상은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중국과 이란의 위협,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원 확보 등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선 5일 외무장관이었던 트러스 총리는 보수당 대표를 뽑는 선거에서 상대 후보였던 리시 수낙 전 재무장관보다 2만표 이상 앞서며 승리했습니다.

의원내각제인 영국에선 다수당 대표가 총리가 되며 다수당이 대표를 교체하면 총리도 바뀝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