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일본 총리, 북한 미사일 발사 비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기자회견하고 있다. (자료사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을 비난했습니다.

NHK 방송은 기시다 총리가 북한이 여러 발표를 통해 다양한 주장을 만들어내고 있음에도, 북한의 도발적 행동들은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결코 용인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일본 정부는 북한 상황을 계속해서 관찰하고 정보를 수집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기 위해 양자 및 다자간 틀을 통해 국제사회와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노동당 창건일을 하루 앞두고 9일 오전 1시 48분(한반도 시각)께 강원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습니다.

같이 보기: 한국 합참 "북, 탄도미사일 2발 발사"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