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정원 "북한 7차 핵실험, 11월 7일까지 가능성”

북한이 지난 2018년 5월 공개한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입구 (자료사진)

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 11월 중간선거 이전(11월7일)까지 가능성이 있다'는 기존 정보분석을 유지했습니다.

국정원은 26일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습니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북한의 풍계리 3번 갱도가 완성돼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 이후인 10월 16일부터 미국 중간선거 전인 11월 7일 사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