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일본 수석대표가 ‘미한일 경제안보대화’를 열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총리실 다카무라 야스오 국가안전보장국 내각심의관과 왕윤종 한국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 타룬 차브라 미국 백악관 기술∙국가안보 담당 선임보좌관이 27일 미국 호놀룰루에서 첫 미한일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 보도자료] “Following the November 13, 2022 Phnom Penh Summit of the US - Japan - Republic of Korea Trilateral Partnership for the Indo-Pacific led by Prime Minister Kishida Fumio of Japan, President Yoon Suk Yeol of the Republic of Korea (ROK), and President Joseph R. Biden, Jr. of the United States, Cabinet Councillor Yasuo Takamura from the National Security Secretariat of Japan, Secretary to the President for Economic Security Yunjong Wang of the ROK, and Senior Directors Tarun Chhabra and Nora Todd from the U.S. National Security Council convened the inaugural meeting of the U.S.-Japan-ROK Economic Security Dialogue in Honolulu, Hawaii.”
그러면서 이번 경제안보대화는 “2022년 11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윤석열 한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미한일 ‘인도태평양 3국 파트너십’ 정상회담에 이어 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 보도자료] “To deepen engagement on economic security and promote the common interests of the three countries, the trilateral discussed ways to collaborate on critical and emerging technologies, including in quantum and space technologies; increase supply chain resilience, including in semiconductors, batteries, and critical minerals; coordinate on measures to protect sensitive technologies; and operationalize Data Free Flow with Trust.”
백악관은 “경제 안보에 대한 관여를 심화하고, 세 나라의 공동 이익을 촉진하기 위해 3국은 양자와 우주 기술을 포함한 핵심∙신흥 기술에 대한 협력과 반도체와 배터리, 중요 광물 등의 공급망 복원력 향상, 민감한 기술 보호를 위한 방법 조율, 테이터 이동과 보호의 운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