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국방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중재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 (TASS)통신이 어제(7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국방부는 “인도주의적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포괄적 지원을 제공할 뿐 아니라, 휴전과 안정적 평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또 튀르키예 국방부가 “지역과 전 세계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사건들을 면밀히 관찰 중”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흑해곡물협정 재개에 관해서도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과 계속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튀르키예는 지난해 7월 유엔과 함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흑해곡물협정 체결에 중재자 역할을 했으며, 양측의 평화 협상에 대한 중재 의향도 계속 밝혀왔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