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주 정상회담에서 앞으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어제(20일) 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가까운 시일 내 다시 만나거나 대화하기로 합의했는지 묻는 질문에 “그들은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두 정상이 추후 회담 날짜를 특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현재 진정 중요한 점은 (양국)군 간 소통이 재개될 것이라는 점과, 이것이 전구 사령관급과 어쩌면 그보다 더 아래 수준에서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파일롤리 에스테이트’에서 만나 미중 관계와 국제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