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 “지난 하루 가자지구 무장세력 수십 명 사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

이스라엘 군은 18일 지난 하루 동안 가자지구 전역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수십 명을 사살하고 다량의 무기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가자지구 내 남부 도시 칸 유니스에서 탱크와 전투기가 동원된 전투가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은 칸 유니스에 대한 군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지난 13일에도 칸 유니스에서 하루 사이 수십 명의 하마스 무장대원을 사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 특수부대는 나세르 병원을 중심으로 안팎에서 여전히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이스라엘 군은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라파에서 북동쪽으로 8km가량 떨어진 칸 유니스 민간인 지역 지하에서 1km가 넘는 하마스의 대규모 지하갱도를 발견했다면서, 이 갱도가 이스라엘 인질들을 구금하고 하마스 고위 인사들이 은신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