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정부가 제4차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인권과 민주주의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무부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국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회의에서 “민주적 제도를 보호하고 인권 존중을 증진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유엔을 포함한 다자 채널을 활용하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At the consultations, the ROK and the United States discussed strategies to leverage emerging technology and multilateral channels, including the United Nations, to protect democratic institutions and promote respect for human rights. In addition, both sides shared their respective efforts to uphold these values domestically. The consultations provided a valuable platform for deepening mutual understanding of each country’s policies and initiatives in these areas while exploring further avenues for cooperation in the Indo-Pacific and beyond."
아울러 이러한 가치를 국내적으로 지키기 위한 각자의 노력에 대해서도 공유했다면서, “이번 협의는 이러한 분야에서 각국의 정책과 이니셔티브에 대한 상호 이해를 심화시키는 동시에 인도태평양과 그 너머 지역에서 협력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논의의 장을 제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앨리슨 피터스 국무부 민주주의 인권 노동국 부차관보 대행과 이철 한국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양측 대표단이 참여했습니다.
앞서 양국 대표는 지난 2021년 서울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2022년에는 워싱턴에서 2차회의를 지난해에는 서울에서 3차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VOA 뉴스 조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