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장애인올림픽 선수촌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늘(19일) 이같이 밝히며, “첫 확진자는 선수가 아니며, 일본 거주자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
도쿄장애인올림픽 개막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조직위가 발표한 대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새로 추가된 16명을 포함해 총 74명입니다.
이들 중 대다수는 일본에 거주하는 대회 관계자와 계약업체 직원들이며, 6명은 현지 훈련장 등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장애인올림픽은 오는 24일 개막해 다음달 5일까지 열리며, 160개 나라에서 4천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