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실업률 놀랄만큼 감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로즈 가든 연설에서 미국 내 실업률이 "놀랄만큼 감소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미국 내 실업률이 놀랄 만큼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행한 연설에서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경제를 갖고 있다”며 “이 강점으로 혹독한 전염병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경제를 “강한 환자”에 비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매우 강력한 환자를 가졌다”며 “너무나 강력하기에 폐쇄했다가 개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자리에 대한 공을 자신과 행정부의 업적으로 돌렸습니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 3,4월 2천2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잃었다면서도, 지난 5월 약 250만 개 일자리가 재창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5월달 미국의 실업률이 13.3%으로 14.7%를 기록한 4월에 비해 다소 개선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