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리 매커내니 미 백악관 대변인이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코로나 진단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가격리 절차”를 시작할 것이며, 미국인들을 위해 멀리서 업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백악관 의료진에 따르면 기자와 프로듀서를 비롯한 어떤 언론 매체 관계자도 가까이 접촉했던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매커내니 대변인은 지난 주 백악관 내부 인사로 처음 코로나에 감염된 호프 힉스 비서관의 확진 판정 당일 기자회견을 연 것과 관련, 당시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