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등 4개국 협의체 쿼드의 첫 정상회담에 참석해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무대는 쿼드가 될 것이라면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상들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일본인 납북 문제 즉각 해결 필요성을 확인하는 성명도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15일부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스틴 로이드 국방장관은 일본과 한국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본격화된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행보를 분석합니다.
진행: 김영교 / 대담: 진 리 (Jean Lee, 윌슨센터 한국 국장), 스콧 스나이더 (Scott Snyder, 미국 외교협회 미한정책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