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다음달 1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북-일 국장급 협의에 경찰청 간부를 파견합니다.
후루야 게이지 납치문제 담당상 겸 국가공안위원장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북-일 협의에 경찰청의 납북자 문제 담당 참사관을 일본 대표단에 동행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후루야 장관은 북한 측이 실행하기로 한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납치 문제 재조사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게 일본 정부 부처 모두의 과제라며, 경찰청은 기밀정보를 담당하는 인사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